채만식; 현진건; 노천명 | 글로마블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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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엄혹한 일제 강점기 문학 장르 중에서 기행문은 독자들에게 일말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채만식의 『백마강(白馬江)의 뱃놀이』와 『임진강(臨津江)과 그 유역(流域)』, 현진건의 『금강산 정조(金剛山情調)』, 노천명의 『향산기행(香山紀行)』과 『진주(晋州) 기행 - 영남예술제를 보고』를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 안에서 독자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저자들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또한 지금은 갈 수 없는 북녘의 금강산과 묘향산을 글로써나마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최대한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