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애 | 글로마블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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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이 책은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여류 문인이었던 백신애의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 『적빈』, 『채색교』, 『슈크림』, 『호도(湖途)』, 『나의 시베리아 방랑기』를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만 31세로 요절할 때까지 짧지만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살았던 그의 웅대한 꿈이 펜끝을 타고 읽는 이에게 전해진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최대한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