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용』은 1942년 2월「조광(朝光)」에 김동인이 발표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영국이 일으킨 부도덕한 아편전쟁에 대한 비난과 함께 아편에 중독된 중국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의 영국령 홍콩 점령을 찬양하기 위해 저술되었다는 점에서 '친일 문학'으로 분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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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배따라기」·「감자」·「발가락이 닮았다」 등을 저술한 소설가. 친일반민족행위자.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했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춘사(春士)이다. 필명으로는 금동인(琴童人), 김시어딤, 동 문인(東 文仁) 등을 썼다. 평양교회 초대 장로였던 아버지 김대윤(金大潤)과 어머니 옥씨(玉氏) 사이의 3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김동인(金東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