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 글로마블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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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김유정」, '부제: 소설체로 쓴 김유정론'은 이상이 죽은 후 1939년 5월 『청색지』에 발표된 소설이다. 저자는 김기림(金起林), 박태원(朴泰遠), 정지용(鄭芝溶), 김유정(金裕貞)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고, 그중 이 작품은 김유정을 묘사하고 있다. 「봄봄」으로 유명한 김유정의 귀여운 술버릇과 인간적인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