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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섬

이 책은 1953년 『문예』에 발표된 「제주 풍물 점경」과 1976년 『노인과 닭』에 수록된 「탐라 점철(耽羅點綴) 초(抄)」를 담았다. 제주도를 관찰한 계용묵의 수필에서 독자들은 세계적 관광지가 되기 전 제주도의 독특한 풍습과 생활상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여인과 돼지에 관한 저자의 묘사는 흥미를 자아낸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이 책은 1953년 『문예』에 발표된 「제주 풍물 점경」과 1976년 『노인과 닭』에 수록된 「탐라 점철(耽羅點綴) 초(抄)」를 담았다. 제주도를 관찰한 계용묵의 수필에서 독자들은 세계적 관광지가 되기 전 제주도의 독특한 풍습과 생활상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여인과 돼지에 관한 저자의 묘사는 흥미를 자아낸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병풍에 그린 닭이』, 『백치 아다다』 등을 저술한 소설가. 본관은 수안(遂安). 평안북도 선천(宣川) 출신. 아버지는 항교(恒敎), 어머니는 죽산 박씨(竹山朴氏)이며, 1남 3녀 중 장남이다. 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나 신학문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밑에서 한문을 수학하였다. 향리의 삼봉공립보통학교에 다닐 때 순흥 안씨(順興安氏) 안정옥과 혼인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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