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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여성의 사랑과 비극

이 책은 계용묵이 1935년 5월 「조선문단」에 발표한 『백치 아다다』와 채만식이 1937년 3월과 4월 「사해공론」 발표한 『얼어 죽은 모나리자』를 담고 있다. 아내, 며느리, 딸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팽배했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두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공교롭게도 장애를 가진 여자다. 이들의 삶과 사랑이 결코 순탄치 않았으리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최대한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이 책은 계용묵이 1935년 5월 「조선문단」에 발표한 『백치 아다다』와 채만식이 1937년 3월과 4월 「사해공론」 발표한 『얼어 죽은 모나리자』를 담고 있다.

아내, 며느리, 딸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팽배했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두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공교롭게도 장애를 가진 여자다. 이들의 삶과 사랑이 결코 순탄치 않았으리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최대한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일제강점기 『병풍에 그린 닭이』, 『백치아다다』 등을 저술한 소설가. 졸업 후 몰래 상경하여 1921년 중동학교, 1922년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잠깐씩 다녔으나, 그때마다 할아버지에 의하여 귀향하여야만 하였다. 약 4년 동안 고향에서 홀로 외국문학서적을 탐독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도요대학[東洋大學]에서 수학하였으나, 가산의 파산으로 1931년 귀국하였으며, 그 뒤 조선일보사 등에서 근무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계용묵(桂鎔默))

일제강점기 「인형의 집을 나와서」·「탁류」·「레디메이드 인생」 등을 저술한 소설가. 극작가·친일반민족행위자.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유년기에는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했고, 임피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18년 상경하여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 1922년 졸업했다. 그해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입학했으나, 1923년 중퇴했다. 그 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전전했다. 1936년 이후는 직장을 가지지 않고 창작 생활만을 했다. 1945년 임피로 낙향했다가 다음해 이리로 옮겨 1950년 그곳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채만식(蔡萬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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