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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수기

「광인수기」는 1938년 『조선일보』에 백신애가 발표한 소설이다. 분명 소설은 허구지만, 당시 현실을 반영한다.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남자가 사회주의에 눈을 뜨고, 조강지처 대신 다른 여자를 찾는 일은 1930년대 소설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 밖으로 도는 남편과 시댁의 등쌀에 소설 속 여인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광인수기」는 1938년 『조선일보』에 백신애가 발표한 소설이다. 분명 소설은 허구지만, 당시 현실을 반영한다. 일본 유학에서 돌아온 남자가 사회주의에 눈을 뜨고, 조강지처 대신 다른 여자를 찾는 일은 1930년대 소설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이다. 밖으로 도는 남편과 시댁의 등쌀에 소설 속 여인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일제강점기 「나의 어머니」, 「꺼래이」, 「적빈」 등을 저술한 소설가. 아명은 무잠(武簪), 호적명은 백무동(白戊東). 경상북도 영천(永川) 출생. 어려서는 한문과 여학교 강의록으로 공부하였고, 뒤에 대구사범학교 강습과를 졸업하였다. 영천공립보통학교 교원에 이어 자인공립보통학교(玆仁公立普通學校) 교원으로 근무하다 여성동우회(女性同友會)·여자청년동맹(女子靑年同盟) 등에 가입하여 활동한 것이 탄로나 해임당하였다.

이 무렵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 다녀왔다. 1929년 『조선일보』에 박계화(朴啓華)라는 필명으로 「나의 어머니」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듬해에 도일,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과에 적을 두었다. 1932년에 귀국한 뒤 결혼했으나, 이혼하였다. 1934년 경부터 창작에 전념하여 적지않은 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백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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