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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기행

오늘날 많은 우리에게 해외여행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한국인이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특히 젊은 여성이 홀로 고국을 떠나 방랑자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으리라. 그런 점에서 백신애의 『청도기행』은 큰 의미가 있다. 작품 속 1930년대 말을 배경으로 중국 청도(靑島)에 온 이방인이자 여성으로서의 감회, 수려한 풍광에 관한 묘사,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주관적인 평가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오늘날 많은 우리에게 해외여행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한국인이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 특히 젊은 여성이 홀로 고국을 떠나 방랑자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으리라.

그런 점에서 백신애의 『청도기행』은 큰 의미가 있다. 작품 속 1930년대 말을 배경으로 중국 청도(靑島)에 온 이방인이자 여성으로서의 감회, 수려한 풍광에 관한 묘사,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주관적인 평가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 책은 띄어쓰기와 몇 군데 오기(誤記)만을 수정하여 저자의 생각과 표현이 오늘날 독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원문을 유지하였다. 추가로 원문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부연하였다.
일제강점기 「나의 어머니」, 「꺼래이」, 「적빈」 등을 저술한 소설가. 아명은 무잠(武簪), 호적명은 백무동(白戊東). 경상북도 영천(永川) 출생.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백신애(白信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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